밖을 보니 안개가 그럴싸하게 끼었다..
'참 오랜만이네' 라는 생각이 먼저 든다..
내가 기억나는 안개는 아주 어릴적 시골에서 새벽녘, 자욱히 내려앉은 정말 회화적인
안개 밖에 없는것 같다...
우리집 부근에 내려앉은 안개들도 기억 나는구나 ..
사실 우리 학교에 안개끼어도 참 멋있는데... 왜 이때까지 인식이 안 되었을까..
그냥 획 지나쳐 가는 일들... 한번 더 생각해 볼 일이다...
시험을 바로 앞두고 있지만 멋있는 광경을 두고, 글 하나 남겨본다..